용사와 휩쓸려 온 사람들

흑막

무대보다 무대 뒤가 편한 사람. 당신은 사건이 아니라 판을 본다.

보이지 않는 곳에서 판을 짜는 자

너는 무대보다 무대 뒤가 편한 사람이다. 박수받는 자리에는 관심이 없고,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그 구조가 궁금하다. 남들이 사건을 볼 때 너는 판을 본다. 정보를 쥐면 바로 꺼내지 않고 쓸 자리를 고른다. 혼자 움직이는 건 비밀이 많아서가 아니라 설명하는 시간이 아까워서다. 네 계획은 대개 완성된 다음에야 남들 눈에 보인다. 이 세계의 결말이 그렇게 흘러간 건 우연이 아니다. 갈림길마다 방향을 살짝 틀어둔 손이 있었다. 이야기가 끝난 뒤에야 사람들은 묻는다. 그래서, 그건 누구였지?
다만, 여기선 갈립니다

다만 모든 것을 혼자 쥔 판은 네가 무너지면 같이 무너진다. 패를 한 장쯤 보여줘도 판은 굴러간다.

발을 뺀다관여뛰어든다
뒤에 선다위치전면에 선다
혼자 간다동행모은다

직접 해보면 이 축에서 당신의 위치가 표시됩니다.

나도 해보기처음으로 · 다른 이야기 보기

결과 공유하기